woolly hands의 다정한 친구 물질과 비물질이 디자인, 출판한 나현 작가의 ‘난지도 귀화식물’ 입니다.(56 pieces in one box)

평소 식물에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입고 전부터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요.

좀처럼 생각해 본 적도 없는 귀화식물들을 함께 채집하는 마음으로 한장씩 넘겨보며 찬찬히 살펴보는 것이 흥미로웠고

요즘 그날의 기분이나 계절의 흐름에 따라 바꿔가며 샵에 붙여 두고 있습니다.

작은 화분의 식물을 넘어 난지도의 귀화식물들을 간직하거나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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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 귀화식물〉은 나현 작가가 서울의 난지도와 베를린의 악마의 산을 바벨탑의 유적으로 추정하고,

그 사회문화적 의미를 탐구하고 있는 〈바벨탑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작가는 서울 난지도에서 개양귀비, 꽃비수리, 미국자리공, 서양벌노랑이 등 다양한 귀화식물을 직접 채취해 건조, 압화, 촬영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A4 사이즈의 작은 포스터 56장으로 인쇄해 접지 형식의 박스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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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나현

Published and Designed/ by 물질과 비물질

Box/ 213 x 300 x 14(h) mm

Poster/ 210 x 297 mm, 56 pieces